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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보총, 소규모 사업장 화재예방 위해 현장방문 교육·점검 실시

보도자료 2025-09-11 조회 8

 사단법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 이하 한보총)는 지난 9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풍진테크 사업장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등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교육 및 소방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화재피해예방물품을 전달하였다.

한보총은 화재피해예방 물품지원을 신청한 경기도내 화재피해위험이 높은 제조업 등 200개 이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피해예방 물품 지원, 현장교육 및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현장에는 ㈜풍진테크 대표를 비롯해 경기도청 이인용 노동안전과장, 한보총 이명진 본부장, 최윤수 공동안전관리자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사업장에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예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화재예방교육으로 사업장에서 평소 지켜야 할 화재예방 안전수칙과, 화재피해 예방 지원 물품의 필요성 및 활용법이 안내되었고, 이후에는 사업장 내 소방시설 전반을 직접 살펴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풍진테크 김정숙 대표는 “그동안 관공서나 민간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교육과 소방시설 설치 조언을 해준 사례가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고, 앞으로 정부의 지원 확대와 민간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이인용 노동안전과장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인명과 재산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경기도도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화재예방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담당자로 현장에 참석한 이명진 본부장은 “소규모 사업장 현장은 열악하여 피난유도등, 안내 표지판, 피난 경로 유도선, 피난 사다리 등 필요한 소방시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자체 등 정부 지원 확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교육·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보총은 소규모 사업장의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화재안전교육과 현장점검 등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다국어 안전매뉴얼 배포와 커뮤니티를 통한 안전 메시지 전달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