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재 리사이클링업의 주요 공정 1. 폐목재 입고 및 전처리 공정 (Pre-treatment Process) ㅇ 폐목재 수집 및 운반:건설 현장, 가구 공장, 재활용 센터, 산림 벌채 현장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수집하여 운반합니다. ㅇ 폐목재 분류 및 선별:입고된 폐목재의 종류(합판, MDF, 원목 등), 오염도(페인트, 코팅 등), 크기 등을 기준으로 1차 분류합니다. 특히 건설 폐목재의 경우 못, 철근, 콘크리트 조각 등 이물질이 많으므로 꼼꼼한 선별이 중요합니다. ㅇ 대형 이물질 제거:지게차, 굴삭기 등의 중장비를 이용하여 폐목재에 섞여 있는 큰 이물질(돌, 흙덩이, 플라스틱 등)을 수작업 또는 기계적으로 제거합니다. 2. 파쇄 및 분쇄 공정 (Crushing & Grinding Process) ㅇ 1차 파쇄 (조파쇄):크기가 큰 폐목재를 파쇄기를 이용하여 적당한 크기(예: 칩 형태)로 잘게 부수는 단계입니다. 이 과정에서 망치형 파쇄기, 칼날형 파쇄기 등 다양한 종류의 파쇄기가 사용됩니다. ㅇ 이물질 제거 (2차 선별):파쇄된 목재 칩에서 자석 선별기(금속 제거), 풍력 선별기(가벼운 이물질 제거), 진동 스크린(이물질 및 입도 선별) 등을 이용하여 남아있는 금속, 플라스틱, 흙, 돌 등의 이물질을 정교하게 제거합니다. 이 단계가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ㅇ 2차 파쇄/분쇄 (미세 분쇄):최종 제품의 요구되는 입자 크기에 맞춰 목재 칩을 더욱 미세하게 분쇄하는 과정입니다. 톱밥, 미분 등 아주 작은 입자를 얻기 위해 해머밀(Hammer Mill) 등이 사용됩니다. 3. 건조 공정 (Drying Process) ㅇ 건조:파쇄 및 분쇄된 목재 입자(톱밥, 칩)는 수분 함량이 높으므로, 후속 공정(압축, 성형) 및 제품 품질 유지를 위해 반드시 건조 과정을 거칩니다. 주로 로터리 드라이어(Rotary Dryer)나 플래시 드라이어(Flash Dryer) 등의 건조 설비가 사용되며, 적정 수분 함량(예: 8~12%)으로 조절합니다. 4. 선별 공정 (Screening/Sorting Process) ㅇ 입도 선별:건조된 목재 입자를 스크린을 통해 최종 제품에 필요한 규격별로 다시 한 번 선별합니다. 균일한 입자 크기는 제품의 품질과 생산 효율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5. 압축 및 성형 공정 (Compacting & Molding Process) ㅇ 펠릿(Pellet) 제조:목재 입자를 고온, 고압으로 압축하여 원통형의 펠릿 형태로 성형합니다. 펠릿은 주로 바이오매스 연료로 사용됩니다. ㅇ 합성목재 (MDF, PB 등) 제조:목재 입자에 접착제 등의 첨가제를 혼합하여 고온/고압 프레스로 압축하여 MDF(중밀도 섬유판), PB(파티클보드) 등의 판재 형태로 성형합니다. 이 과정은 별도의 제판 설비와 기술을 요구합니다. ㅇ 기타 제품:건축용 자재, 비료, 사료 첨가제 등 다양한 용도로 가공될 수 있습니다. 6. 냉각 및 포장 공정 (Cooling & Packaging Process) ㅇ 냉각:압축/성형된 제품(특히 펠릿)은 고온 상태이므로, 변형 방지 및 보관을 위해 냉각 과정을 거칩니다. ㅇ 포장:냉각된 제품을 포대, 톤백 등에 담아 포장하고, 팔레트에 적재하여 출하 준비를 합니다. 7. 제품 출하 (Shipping) ㅇ 최종 제품을 트럭이나 컨테이너에 상차하여 고객에게 운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