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총, 김포와 함께 하는 산재예방 세미나
‘택배, 물류종사자를 위한 안전보건’개최
- 안전보건공단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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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보총)는 10월 25일 오전 10시 라마다 앙코르 김포 한강호텔 가람홀에서 ‘택배, 물류종사자를 위한 안전보건’이라는 주제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주최,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김포시청 및 김포시 보건소 담당자 등이 참여하였다.
- 이 날 세미나는 안전보건공단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으로 한보총이 추진하는 ‘김포시와 함께 하는 산재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 권종규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장은 개회사에서 ‘김포시는 발전하는 도시이다보니 산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김포시 근로자가 출근에서 퇴근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형성되는 새로운 직종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국가적인 차원의 법제화, 사업체의 노력, 지자체의 역할과 관련 기관들이 함께 더욱 노력해야 할 때’라며, ‘김포시의회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택배, 물류 종사자들의 안전한 일터, 노동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태은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회장은 ‘현재 김포 물류유통 단지에는 200여개의 물류관련 기업과 10,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로 근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앞으로도 더 많은 근로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안전보건 의식이 함양되고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협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엄재영 부천근로자건강센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세미나에서 이훈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감독관은 ‘이것만은 꼭꼭꼭 지킵시다’라는 특강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장에서 지켜야 하는 사항들을 소개하였으며, 작업장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이어 이명상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택배, 물류 종사자의 산재발생 실태 및 개선방안 (가톨릭대학교 백은미 교수) ▲배달종사자를 위한 쉼터 운영 현황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박순광 실장) ▲근로자건강센터에서 추진한 택배, 물류 종사자 안전보건 활동 (김포고촌분소 유병모 과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 행사를 주관한 정혜선 한보총 회장은‘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다양한 위험이 함께하는 택배 물류사업장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제도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한보총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