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국회어린이안전포럼 및 한국안전총연맹과 공동으로 ‘우리 지자체 안전문화 정착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임종성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2022. 10. 25. (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안전보건관계자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백은미 건강환경연구소 사회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허억 가천대 교수가 지자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10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하였고, 김태구 인제대 교수가 건설기계 이동 시 일반 주민들에게 미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공영주차장 건립 등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 호종관 건설설비연구소 대표는 건설장비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계자료의 공개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김판기 안전보건공단 건설안전실장은 건설기계 관련 취약분야에 대해 안전보건공단에서 재정지원의 확대 및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지선영 경기도 노동권익과 주무관은 경기도에서 시행하고있는 산업안전보건 제도를 소개하고 안전지킴이 등을 통한 사업장 지원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하였다. 박연홍 안전신문사 사장은 30년 전 무재해 천만명 서명운동 추진사례를 소개하고, 현재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재에방 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하여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하였다.
❍ 임종성 국회의원은 지역사회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어떤 일보다도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이므로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등과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계획을 세워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립하기 위해 직접적인 실천을 이루어나가자고 하였다.
❍ 정혜선 회장은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광주 철거현장 붕괴사고 등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고는 직장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재해 예방과 생명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 참석자들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산재예방 천만명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자는 의지를 다졌다.